한누리예술단, ‘삼각산 소나무 예술제’ 개최 예정
서울시 민간 축제 공모사업 지원·전통 공연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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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9-16 16:32 댓글 0본문
▴제2회 삼각산 소나무 예술제 포스터
전통국악 공연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누리예술협회(회장 유미애)는 오는 10월 6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북구 솔밭근린공원에서 ‘제2회 삼각산 소나무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삼각산 소나무 예술제는 2024년 ‘서울시 민간 축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통예술의 향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한누리예술협회가 주최하고, 강북구 국악공연예술연합회, 한누리예술단이 주관할 예정이다.
예술제 행사장에서 1시부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착용한 공연 관람객들에게 솔잎 송편 시식과 턴블러 지참 시 솔잎차 시음이 제공된다고 한다.
부대행사로는 소나무 사진전시회(김영혁⋅유진홍 작가), 서당체험, 전통놀이체험, 팔찌만들기, A.I 체험, 소나무 네 컷 사진, 소나무 시화전, 솜사탕 체험(주식회사 선도) 등 체험놀이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제2회 삼각산 소나무 예술제’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가무형문화제 공연, 외줄타기 공연, 국악공연, 성악 및 비보이 공연,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 삼각산 설화극 뮤지컬 등이 열린다.
유미애 이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 삼각산 소나무축제가 강북구의 대표 명산인 삼각산 아래에서, 그리고 100년 된 1천여 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솔밭근린공원에서 전통예술의 향연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이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역사적으로 축적된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국악과 더불어 삼각산 소나무에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