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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ㆍ포ㆍ동 산업특구 오는 2027년까지 운영 연장



강수현 양주시장, “포천ㆍ동두천시와 협력 강화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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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1-11 1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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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ㆍ포천ㆍ동두천 글로벌 섬유ㆍ가죽ㆍ패션 산업특구’(이하 양ㆍ포ㆍ동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이 오는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6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연장은 특화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승인했다.


여기에는 추진 과정에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승인으로 3개시는 앞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대 ▲글로벌 섬유ㆍ가죽·패션 수출시장 진흥 ▲섬유ㆍ가죽·패션 기술 고도화 ▲산업지원 기능 강화 및 특구 운영 등 4개의 특화사업과 17개의 세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섬유ㆍ가죽ㆍ패션 제조업을 ▲산업단지의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탄소중립 및 첨단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 육성하기로 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와 관련 “이번 사업 연장으로 환경 친화적 소재 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섬유ㆍ패션 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포천ㆍ동두천시와의 협력도 강화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ㆍ포ㆍ동 산업특구는 지난 2018년 9월 섬유 분야 특구로 지정됐다.


그동안 △일자리 증가 △지역 섬유 및 가죽 수출 증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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