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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식비 6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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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28 07: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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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예비전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급식비를 6000원으로 올리는 등 예비군의 처우를 개선하고, 전투장구류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일반훈련 예비군에게 1일 5000원씩 지급하는 식비를 내년부터 6000원으로 인상해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며 “관련 예산을 2012년 국방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위생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별로 식약청과 복지단·군 감찰·관련부대 관계관으로 합동위생 점검반을 구성,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식당 부족에 따른 예비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군 식당도 내년까지 10개소를 건축해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급식 만족도를 조사해 예비군 급식의 질을 꾸준히 향상시킬 방침이다.

한편, 국방부는 “방탄헬멧·방독면 등 향방 예비군용 전투장구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 국방 예산안에 113억 원을 편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같은 금액은 올해 59억 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예비군 전투장구류 확보를 위한 국방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관은 “현재 향방 예비군용 전투장구류는 예비군 10명 중 6명만 지급하는 수준으로 전투장구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국방부는 2015년까지 향방전투장구류 소요의 10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가 예산안 홍보 차원에서 배포한 ‘2012년 국방예산과 짜임과 쓰임’ 책자에는 올해 기준 58%인 예비군 방탄헬멧 확보율을 2012년에 90%로 올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예비군 K-1 방독면 확보율도 올해 기준 81%에서 2012년 88%로 향상하겠다는 내용도 명시하고 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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