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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언니오빠와 하는 직업체험활동에 자신감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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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1 08: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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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따사로운 햇살 아래 경기지방경찰청 807전투경찰대 대원들과 경기지방경찰청 6기동대 여경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특수학급 아동 22명과 함께 나들이를 나섰다.

 

정평초등학교(용인 수지구)에서는 특수학급 아동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타인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자 두 번째 수지구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연합 현장체험학습과는 달리 이번 체험학습은 사회적응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서울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에서의 하루를 통해 독립심과 자주성, 창의성을 키울 것을 계획했다.

 

하지만 직업체험관 내에서 아동들 개개인을 인솔하며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보조하기에는 인솔교사와 학습도움반 학생만으로는 어려움이 따랐다.

 

이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 바로 경찰 언니오빠들이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807전투경찰대 대원 7명과 경기지방경찰청 제6기동대 여경 5명은 연이어 계속되는 민생치안활동과 상황대비훈련, 상황출동 등으로 고된 몸을 하고서도 수지구 연합 현장체험학습 관련 자원봉사를 선뜻 맡았다.

 

“저희 부대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에 지원자가 많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 정도였는데, 다행히도 제가 뽑히게 되어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807전투경찰대 일경 강민우)

“어제 민생치안활동을 다니면서 오랜시간 걸어다니고 연이어 오늘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다닐 것을 생각하며 부대를 나서면서 조금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하루 저의 제자가 된 윤재가 즐거워하고 웃는 해맑은 모습을 보니 제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에요.”(807전경대 일경 장지호)

 

이번 체험학습은 자원봉사자, 인솔교사, 학습도움반 학생들이 각각 특수학급 아동 1명과 일일 사제를 맺어 직업체험관 각 시설들을 동행하며 아동들의 체험학습 보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한시적 자원봉사 이외에도 경기지방경찰청 807전투경찰대 대원들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대휴무일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배달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지방경찰청 6기동대 여경들은 정성노인의집(성남시 분당구), 지극정성요양원(고양시 일산구), 경동원(수원시 장안구) 등에서 장기요양 어르신들과 요보호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경찰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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