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주인인 ’경제벼룩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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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1 08:05 댓글 0본문
성남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이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시는 오는 26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내 66개 초등학교 학생회장에게 ‘벼룩시장 어린이 대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어린이 대표단은 오는 9월과 11월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을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하게 된다.
또, 대표단이 속한 각 초등학교에서 벼룩시장 참가자 교육을 주도하고, 행사 당일 공정거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어린이 대표단 66명은 5차례 대표단 회의를 열어 착한장터 운영규칙, 행사당일 어린이 대표 역할 분담, 착한장터 수익기부금의 기부처와 기부방법 등 어린이 벼룩시장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어린이들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부대행사, 독창적 이벤트도 마련한다.
성남시는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을 어린이들이 주인되는 행사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초등학교 대표를 선정해 이번에 대표단으로 임명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