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하늘 북 카페 “읽다만 책 보관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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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8 07:52 댓글 0본문
성남시 청사 내 시민공간인 ‘하늘 북(Book)카페’가 오는 7월 1일부터 ‘북 키핑(book keeping)’ 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읽다만 도서에 책갈피를 꽃아 담당자에게 보관 요청을 한 후 재차 방문 때 해당 도서를 돌려받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을 연속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읽었던 부분을 표시해 두려고 책을 접거나 구기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게 한다.
북 키핑(book keeping)서비스 대상 도서는 일반도서 8,491권이다. 어린이도서와 연속간행물(잡지)도서 2,425권은 제외된다.
책 보관 기간은 1박2일(2일간)이며, 기간이 지나면 책이 있던 자리에 꽂아 정리한다.
시는 이번 ‘북 키핑 서비스’ 로 북 카페가 더욱 시민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 하루 평균 400명, 최근까지(6월 현재)까지 22만7000여명 이용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문을 연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