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12곳 전통시장 208개 식품취급업소 위생상태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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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16 08:54 댓글 0본문
성남시는 하절기 식품안전사고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2개소 내에 있는 208개 식품 취급업소를 일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5조 15명의 점검팀을 지정해 시장 내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업체,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의 ▲조리기구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살피고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나눠준다.
특히, 식용기름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식용유지 산화도 측정을 병행해 깨끗하고 신선한 기름사용을 유도한다.
시는 적발 위주가 아닌 계도와 홍보 위주로 이번 점검을 실시해 대상 업소 업주와 종업원에게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과 하절기 식품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지적사항 개선 이행여부를 지속 확인한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상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