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교통사고 잦은 5곳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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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17 09:06 댓글 0본문
성남시는 시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10억8천500만원(국도비 65% 포함)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벌인다.
사업 대상지는 태평역, 모란역, 수진역, 신흥 사거리, 단대오거리 등 5개소이다.
이 5개소는 각각 연간 사고건수가 10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시는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분석과 개선안을 협조 받았다.
시는 각 구역의 도로 구조,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교차로 구조개선과 차로· 횡단보도 재조정, 미끄럼방지포장·전방신호기·무단횡단금지분리대 설치, 도로표지판 등을 정비 또는 신규 설치한다.
성남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이 조성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5곳의 교통시설 개선 공사 완료 후에도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속 전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