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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시민단체 ‘내꿈구술면접봉사단’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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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17 16:17 댓글 0본문
대학입시가 빠르게 ‘구술면접’의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대한민국 교육은 구술면접 ‘사교육비 광풍’ 앞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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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치동을 중심으로 시간 당 50~100만 원씩을 지불해야만 배울 수 있는 귀족시험과정이자 특정소수교육과정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구술면접의 특성상 개인진학별 진로교육이 어려운 한계로 인해 공교육은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다.
이에 ‘낮은 웅덩이에서 용이 나오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토론공교육화운동본부’(총재 신동명)는 ‘내꿈 구술면접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지난 16일 발족했다.
봉사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토론구술면접대회를 통해 쌓아온 구술면접의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하고 각계각층의 단체들과 연계하는 등 구술면접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 총재는 이와 관련 ″최근 구술면접과 토론교육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육의 지역적 편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며 봉사단 발족 목표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출범식에는 △신동명 토론공교육화운동본부 전국 총재 △이철웅 전 포천교육장 △정석성 전 양주 백석고 교장 △오명실 참교육학부모회 의정부지회장 △전홍식 영남사이버대학교 논술지도학과장 등 교육계 및 구술면접 전문가들이 참석해 입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