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드림스타트 마을 아동들, 엄마·아빠 손잡고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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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22 10:24 댓글 0본문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드림스타트마을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화목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 놀토(학교가지 않는 노는 토요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마을 내 수급자가정, 한부모 가정, 조
손 가정의 아동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족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15가정, 57명이
참여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에버랜드로 출발해 오후 6시
까지, 함께 온 아빠나 엄마, 할머니 등과 놀이공원 내 공연 관람 및 우주전투기, 비룡
열차, 범퍼카, 허리케인, 스카이댄싱 등 처음 타보는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는 한 때를
보내게 된다.
또 자연스럽게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산책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마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가족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유광식 기자 (yukwsi@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