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동 미군부대 담장 초화류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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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14 17:46본문
의정부시 가능동(동장 한상규)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군부대(CRC) 담장을 비롯한 국유지 총 2개소에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유휴 국공유지 화단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휴 국공유지 화단조성 사업은 의정부시의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능동 142-28번지와 미군부대(CRC) 담장 일대에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단점용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동에서 수립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사업으로 가능동 142-28번지에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등을 보식하고 맥문동 980주를 식재했으며,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또한 잡초와 쓰레기가 무성했던 미군부대(CRC) 담장 일대에 넝쿨장미 185주, 능소화 80여주, 담쟁이 1,600여주 및 개나리 440주를 식재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농작물 무단경작 등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부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수목 및 초화류 식재를 통한 화단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며,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동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거쳐 주민 참여 무궁화나무 식재행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하고, 미군부대 정문 일대에 무궁화와 장미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