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5사단, 테러대비 시범식 교육 실시 > 지역 TOP뉴스

육군 65사단(사단장, 손기화)는 3월 15일(14:30-16:30, 2시간) 의정부교도소에서 의정부시청ㆍ의정부소방서ㆍ의정부경찰서ㆍ국정원ㆍ환경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관ㆍ군ㆍ경 합동 테러 대비 시범식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 날 시범은 예상을 뛰어넘는 적의 테러도발 가능성에 대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테러 대응체계와 군의 지원능력을 이해하고, 테러 발생 시 각 관별 임무 및 역할을 재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순서는 1부에서 헌병특임대와 EOD반 화생방신속 대응팀 보유 최신형 대 테러 장비ㆍ물자 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서 면회객을 가장한 불순분자 3명이 사회혼란 유도를 목적으로 교도소에 침투해 수감자를 탈출시키려는 시도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상황접수 및 전파 그리고 완전진압까지의 전 과정을 시범을 통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번 시범을 준비한 독수리 연대장 송모 대령은 이번 교육은 기존 훈련과는 달리 적 특수전 부대의 폭발물 설치에 의한 테러 방호ㆍ인질 구출 및 체포훈련ㆍ화생방 오염상황과 화재발생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상황을 조성해 실시했다. 며

이번 교욱을 통해 민ㆍ관ㆍ군ㆍ경이 적 테러 양상과 예상 테러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각 기관별 임무수행 절차 숙지 및 유기적인 작전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