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복 경기도의원(동두천 2선거구) 1차 공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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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3-30 11:24본문
지난 1월 18일 전격 구속된 진성복 경기도의원(전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련 비리업자 2명(홍모씨, 김모씨)에 대한 1차 공판이 3월 29일(10:30)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인식)에서 열렸다.
이날 검찰은 공소장에서 진씨는 2006년 6월부터 현재까지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조합 상무 윤모씨와 짜고 총 71억원을 임의 대출 받아 사용하고 17억원을 갚지 않아 공금을 횡령(특가법상 횡령배임)했다. 또한 김모씨 등 여러 업자들 명의로 부당대출을 해준 것과 담보 감정을 조작해 담보가액보다 훨씬 더 많은 수십억원의 대출을 해줘 조합에 피해를 준 점(업무상 배임), 모건설사 증자를 위해 자신의 딸 명의로 5억원을 무담보로 인출하고 가상입금 한 점(상법위반) 그리고 지역구 김성수 국회의원 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양주축협 상무이사 김모씨와 공모 축협에 유리하게 농협법을 개정토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