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주평통 2분기 정기회의‘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개최
도봉구협의회와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및 활동 다짐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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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작성일 24-06-24 18:18본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회의장 모습.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회장 김윤수)는 6월 19일(수) 오후 4시,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자문위원 50여명과 탈북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강혜란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협의회 탈북민 멘티-멘토 결연식 ▴2024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주제설명-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설명 및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도봉구협의회 활동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기타 공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멘토링 사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 가능성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1,049명의 자문위원이 멘토 활동을 지원했으며, 북한이탈주민 멘티는 남북하나재단의 추천과 민주평통 각 지역협의회의 자체 발굴 등을 통해 약 500여 명을 선정했으며, 멘토와 멘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집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종합적인 멘토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멘토링은 탈북민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포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이다. 탈북민이 도봉발전의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링 사업을 펼쳐나가자”며 당부했다. 이어, 김윤수 회장은 “북한의 잦은 오물풍선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수선한 때이지만 자문위원들이 스스로 통일한반도 완성에 보다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며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은 자문위원 멘토와 탈북민 멘티 소개, 활동 다짐 및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자문위원 의견수렴 시간에는 회의 주제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협의회는 국립현충원 참배, 임원진⋅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민주평화통일서예대전 공모전 전시회⋅시상식 개최, 4.19민주묘지 헌화 및 참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 견학을 상반기에 추진했으며, 자문위원 백두산 워크숍,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서울투어, 문화 연극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등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2024년 2분기 정기회의’에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앞줄 중앙)과 자문위원들이 정기회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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