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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첫 폭염경보···오후 야외활동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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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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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정부가 낮 12시~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업·건설 현장에서는 가급적 오후 시간대 실·내외 작업을 중지하고,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3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노약자, 독거노인 등 52만 1759명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간호사, 노인돌보미,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6만 8807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운영하고, 관계기관별·단계별 폭염대응 표준매뉴얼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폭염대응 건강관리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노인돌보미’를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지자체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 생활공간 주변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3만9789개소 지정·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재해구호기금을 무더위쉼터 냉방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농민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는 조선·항만,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그늘제공, 소금 및 음료수 비치 등 폭염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자치단체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과 농민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폭염 특보시 단축수업 검토 및 체육활동 등 실외·야외 활동 자제,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교 등 상황에 따라 시·도 교육청별로 조치를 취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레일온도 검사, 열차 운전규제·속도제한과 함께 전국 43개소 취약구간에 감시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폭염대비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을 위해 전 구급대에 생리식염수, 얼음팩, 얼음조끼 등 온열질환자 응급구급장비를 갖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재난알리미앱, 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 언론매체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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