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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나 홀로 아동” 사회안전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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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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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돌보는 ‘도담 시립 지역아동센터’를 수정·중원·분당 구 별로 올 연말까지 설치해 운영한다.

 

저소득 계층 아동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벽을 허물어 “방과 후 나 홀로” 방치되는 맞벌이 가정의 아동도 사회안전망 속에서 보듬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설 각 구별 대상지와 리모델링할 건물을 물색했다.

 

24억7천여만원의 예산도 확보해 지난 7월부터 대상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구 별 지역아동센터 소재지와 규모는 ▲수정구 양지동 570번지 양지동주민센터 5층, 297.75㎡ 규모 ▲중원구 성남동 2963번지 건물 전체(지하1~지상2층) 219.96㎡ 규모 ▲분당구 분당동 126-3번지 건물 전체(지하1~지상3층) 404.46㎡ 규모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명칭은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뜻의 순우리말을 붙여 도담 양지동 지역아동센터, 도담 성남동 지역아동센터, 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로 정했다. 각 40명 정원이다.

 

3개소 지역아동센터 운영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된 민간 위탁자가 맡게 된다.

본격 운영 시기는 센터별 리모델링 공사일정에 따라 양지동과 분당동은 오는 11월 말, 성남동은 12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양 성남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현재 성남지역에는 보건복지부 지침으로 운영 중인 48개 민간 지역아동센터가 있지만 저소득 계층 아동이 우선이어서 일반 맞벌이 가정의 아동은 입소가 어렵다”면서 “도담 시립 지역아동센터 설립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 아동도 사회 안전망 속에서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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