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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리모델링 “수평증축으로 안전성과 비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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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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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은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가 전체의 40%인 8만7381세대이다.

 

이로 인해 천정 누수, 결로, 녹물 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안전성은 물론이고, 공사 기간 동안 전·월세 이사, 자녀 전학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이 없어 속수무책인 세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있다. 지난 해 12월 국회에서 ‘수직증측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별동신축 분양 등의 분담금 충당이 가능해졌고, 6.4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마다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으면서, 분당 주민들의 표심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새누리당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분당을 겨냥한 새로운 리모델링 방식을 제시, 주민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박 예비후보의 리모델링 핵심은 기존의 수직증축이 아닌, 수평증축으로 안전성과 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즉, 수평방식은 현장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사를 가지 않는 거주식 리모델링을 말한다. 이로 인해 별동 신축과 수평증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소형 평형의 경우에는 돈이 안들 게 할 수 있고, 중대형 평형은 세대분할을 가능케 해서 한 가구는 전세나 월세를 놓아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당선이 되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별도의 지원기구를 구성해 초기단계부터 방향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위촉·지원하고, 단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단지별 실정에 맞는 안정적인 리모델링 방식이 채택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분당의 리모델링 사업 성공을 위해 “시가 조합설립과 공사비에 대한 융자금 알선은 물론이고, 이자비용에 대한 일부 지원을 하도록 정책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민선6기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방향으로 가되, 다양한 방법 중 선택은 주민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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