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남기세요”.. > 지역 TO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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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남기세요”.. 

경기도가 올 겨울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2023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시전은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광장 정면 출입구에는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설치했다. 

중앙 통로에도 일루미 미디어 아트 터널을 만들었다. 

광장 왼쪽에는 5가지 테마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15종의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해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특히 볼 만하다. 

방문객들이 움직이면 그에 따라서 다양한 홀로그램을 연출하게 돼 있다. 

다양한 배경의 화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인기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준비한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 겨울에도 도민들께서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쪼록 이번 빛 전시회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