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부르면 오는 ‘똑버스’ 안성에도 왔다.
- 25일 공식 개통... 13인승 8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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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판용 기자 작성일 23-10-17 16:05본문
- 양운석 경기도의원, “안성 시민의 똑똑한 발이 되어줄 똑버스.. 일상에 활력 줄 것” 환영..
사진) 양운석 경기도의원
똑똑! 부르면 오는 ‘똑버스’ 안성에도 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일정한 노선,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교통서비스다.
경기도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교위 양운석 의원에 따르면, 이 버스는 요금이 시내버스와 같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돼 기존에 똑버스가 도입된 지역에서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안성 내 똑버스는 17일 개통식 이후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시범운행 기간을 거쳐 25일에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구역은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과 ▲동부권(죽산면, 삼죽면, 일죽면)으로 13인승 쏠라티 8대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양운석 의원은 이와 관련 “안성시민의 똑똑한 발이 되어줄 똑버스가 시민들의 출퇴근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활기를 넘치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안성 내 똑버스 안착을 위해 안성 시민들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똑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다운받아 카카오나 구글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