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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종각의원 “반려동물 보호자의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방안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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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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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반려동물 보호자의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위해  주관하고 사단법인 호스피스코리아(이사장 최순주) 주최로 성남시의회 4층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박종각 의원 주관인 ‘반려동물 보호자의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방안’토론회는 성남시의회에서는 박은미 부의장,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송원찬 경기도 공익활동자원 센터장, 안철수의원실 심정윤 비서관도 참석하였고, 성남시청에서는 지역경제과 조지영 과장, 동물보호팀 강원구 팀장이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호스피스코리아 최순주 이사장, 동백 성루카병원 김호성 과장,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 조지훈 소장,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환경보건시민센터 김영환 연구워원 등이 토론자 및 5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의원이 사단 법인 호스피스코리아와 지난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성남시립병원 중환자실에서 목욕봉사와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을 하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전해왔다. 

최근 우울증보다 더 심한 반려동물 상실(펫로스)증후군이 늘고 있지만, 펫로스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슬픔으로 남아있으며, 본 토론회를 통해 또 하나의 관심,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관심과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의 준비와 대응을 위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었으면 하는 방향에서 토론회는 개최되었다.

이에, 박종각 의원은 “1500만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펫로스 증후군을 위한 극복방안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과제이다.”며,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하여 성남시에서는 펫 관련 반려견 놀이터, 다음달 2일에는 수정구에‘성남 시립 동물병원’ 개소 등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해주신 박은미 부의장도 “2년전 펫로스를 경험한적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토론회의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회 발표를 한 사회복지학 김성호 교수는 “지난 한달동안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려동물과 사별 후 슬픈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며 반려동물 호스피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펫로스심리상담센터 안녕 의 조지훈 소장은 “현대인들의 반려동물을 끝까지 돌보는 비율이 13%밖에 되질 않는다.”며 “끝까지 돌본 반려인만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다.”고 말해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지원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반려인들의 공동체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센터 김영환 연구위원은 “펫로스가 사회에서 잘 이해될수록, 반려동물 상실의 슬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사회가 될수록 사람도 함께 안전해진다. ”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진전이 있었고, 이러한 노력들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보호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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