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림 시의원, ‘성남시 의회 파행으로 시민안전 및 주요사업 표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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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22 20:48본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의원(국민의힘)은 제285회 임시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이 파행으로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성남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추경예산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 고 발언하며 본회의 속개와 추경예산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시는 시민안전과 긴급한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하여 총 1,575억원을 추경편성을 요구하여 19일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보건소 예산(1억1500만원)에 대한 전액삭감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본회의가 속개되지 못하다 자정을 넘기면서 자동 산회되었다.
특히, 이번 3차 추경안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용연수 20년이상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 점검(39억원)’, ‘내정교 등 5개소 보수보강공사(9억원)’,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70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116억원)’ 등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골든타임을 지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의 주요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2억원)’, ‘서울 3호선 연장 ·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부담금 (1억)’,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강력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 피해자 위한 지원사업비(4천9백만원)’, ‘지역청소 대행용역비(25억원)’ 등 긴급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포함되어 있어 예산집행의 차질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안광림 의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양당이 합심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의원의 본회의 참여와 시민의 안전·복지·행복과 관련한 추경예산의 통과를 촉구했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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