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세 상인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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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22 07:56본문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세 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회’가 지난 20일 성남시 전통시장 상인들의 점포 환경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하여 성남 성호시장을 방문했다.
연구회(회장 김선임 의원)는 열악한 점포 환경 및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 누적과 우울증 증가 등의 이유로 저하된 성남시 영세 상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김선임 의원, 강상태 의원, 이군수 의원, 서은경 의원뿐만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과 윤혜선 의원도 동참했다.
방문지인 성호시장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53년 전통의 성남 3대 시장 중 한 곳으로, 최근 시설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 상권을 살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난 3월 임시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연구회는 임시시장 1, 2층 점포를 방문하여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3층 성호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 모란시장 및 중앙공설시장 상인회장도 참석했다.
오창섭 성호시장 상인회장은 “공설시장 건립 지연, 임시시장 빈 점포 문제 등 우리 성호시장이 당면한 어려움이 많으나, 시행사와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면서, “지역구를 떠나 한 마음으로 성호시장을 방문해준 연구회 의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호시장 현대화사업의 지체 없는 추진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 ‘영세 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회’는 성남시 영세 상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에 관한 원인 분석부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주된 활동으로 하고 있다.
김선임 연구회장은 “성호시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성남시 전통시장 및 영세 상인분들이 열악한 점포 환경과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상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고 의미 있는 정책방안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상인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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