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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의 새로운 50년, 대표축제로 열다.

시승격 50주년 기념 2023 성남페스티벌’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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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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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시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2023 성남페스티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9월 6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장르를 망라한 융복합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 왔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월 13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을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 음악 작업에 참여한 김성수 감독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노우성 연출가와 함께 공동 연출 및 음악감독을 맡으며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재단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주요 제작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제 준비 기간이 짧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임직원과 축제 제작진 등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앞으로 성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로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2023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지난 성남의 50년과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 앞으로 희망도시 성남으로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미래 성남의 50년을 담은 축제가 될 것” 이라며 “탄천을 배경으로 하는 메인 행사장의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메인 행사장까지 오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용 예술감독은 축제의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을 “일반적인 극장 안에서의 공연이 아니라 탄천이라는 배경에서 자연과 무대의 경계, 관객과 배우의 경계,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물며 익숙한 곳에서 낯설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10월 6일(수) 그 화려한 막을 올릴 ‘2023 성남페스티벌’은 융복합 예술공연인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을 포함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간들이 탄천 야탑교와 하탑교를 중심으로 한 메인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또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이 위례중앙광장과 모란시장, 야탑광장 등 시민들의 일상 곳곳으로 찾아가는 ‘구석구석 예술배달’과 모바일 스크린으로 다양한 성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M. 스크린 등도 이어진다. 


■ 메인 행사장 : 자연을 품은 융복합 예술공간으로의 초대

○ 메인제작 공연 – 시승격 50주년 특별 공연 <대환영>

영화계의 김태용 감독과 음악계의 김성수 감독이 선보이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이전과는 다른 창의적․실험적 공연이다.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수상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0월의 가을 밤, 아름다운 탄천을 배경으로 음악과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판타지 융복합예술을 만날 수 있다.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꼭두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정을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지난 50년간 성남과 함께한 시민 모두를 포용하며 기쁜 마음으로 축하의 자리로 맞이함과 동시에 화려한 무대 연출과 스토리로 오랜 잔상이 남는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 것이다.


 ○ 예술만능 프로그램 

탄천(야탑교-하탑교) 일원 하늘에서는 프랑스 작가 ‘포르투 파 르 방(Porte Par Le Vent)’의 플라잉퍼포먼스 ‘루미뇰’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전시와 공연 장르가 융합된 라이트 플라잉 퍼포먼스로 우아한 날개를 가진 상상 속 빛의 새들 ‘루미뇰’이 공중을 날며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도시의 밤하늘과 어우러져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성남조각협회와 함께하는 ‘성남야외조각 특별전’에서는 성남의 작가 12명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조각작품 16점을 만나고, 골목처럼 이어진 터널 안에서 1973년과 2023년을 동시에 마주하는 ‘시간의 터널<1973/2023>’에서는 추억과 기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힐링 공간에서 아름다운 맛을 음미하는 ‘미미(美味)라운지’와 지역민이 상생하는 소비와 판매, 체험이 이뤄지는 ‘마켓로드’, 성남의 청소년, 청년/예술가 등이 만든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 <성남×탄천>’ 등도 열린다.

■ 구석구석 예술배달 : 시민의 일상으로 다가가는 예술공연 

가정에 어린아이가 있거나 연로하신 분들로 메인 행사장까지의 발걸음이 어려운 시민들도 축제의 즐거움은 함께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있는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릴레이 프린지 ‘구석구석 예술배달’이 축제 기간 계속된다. 위례중앙광장, 모란시장, 남한산성 민속공예전시관 광장, 야탑광장, 판교 알파돔 광장, 수내 맛집거리, 정자역 4번출구 광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8곳의 장소에 다양한 장르의 20여 개 팀이 찾아간다.

서커스, 마임, 무용부터 비눗방울 공연, 거리극, 성남청소년예술프로팀의 공연까지 세대와 장르를 망라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펼쳐진다.


■ M.스크린 : 한 손안의 모바일 예술 무대 

성남에 살지 않아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는 모바일 예술 무대도 마련된다. 나만의 공간에서 모바일 스크린으로 성남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성남페스티벌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의 감동을 음악으로 느끼는 OST 감상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성남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단편 지원작 감상 프로그램과 성남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네트워크 사업으로 성남시민이 만든 성남시 관련 영상 콘텐츠를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성남시 박물관사업소와 협력해 시승격 50주년을 기념, 과거 성남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 자료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의 자연과 첨단의 기술, 사람의 열정,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2023 성남페스티벌’을 통해 희망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딩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앞으로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처럼 세계인이 성남의 축제를 기다리는 성남의 대표축제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www.snart.or.kr/festival)를 참고하면 된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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