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 지역 TOP뉴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79개(공사 70개, 공단 87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세히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개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심사는 대학 교수ㆍ공인회계사ㆍ노무사ㆍ전문연구원ㆍ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올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에 맞추어 구조개혁,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 전환에 따른 각 기관들의 사업 실적 회복 노력과 ESG 평가항목의 체계적인 관리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 

이번에 양주도시공사는 2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그리고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혁신지향 공공조달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 △가족친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흥규 사장은 이와 관련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시 집행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지방공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경영을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도시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