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동, 이싹회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아이패드’ 기부 > 지역 TOP뉴스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강북구 인수동(동장 정세진)은 이화여자대학교부속유치원 원생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 이싹회(회장 유혜진)에서 관내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아이패드(태블릿 PC) 1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싹회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을 진행하던 지난해 스마트기기가 없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고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이패드를 기부했다. 

기부 받은 아이패드는 대일외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세진 인수동장은 “지역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싹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이 확산돼 더욱 살기 좋은 인수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