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근 전)양주시의원, 21일 제2대 양주시체육회장에 취임 > 지역 TOP뉴스

* 임재근 신임 양주시체육회장

* 사진) 이ㆍ취임식 모습

민선 제2대 양주시체육회장에 임재근 전)양주시의원(63)이 취임했다.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 1·2대 양주시 체육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동영상 시청 △체육회기 이양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근 신임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양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과 시 체육회 체육시설팀장을 지낸 체육행정가 출신이다. 이후에는 ▲양주시청 민원비서관 ▲한나라당ㆍ새누리당 양주시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양주시의회 8대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균형과 조화, 소통의 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체육 육성 △체육시설 확충 △신규사업 발굴 △체육지원기금 확대 등 5대 핵심사업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순광 전임 회장은 “임기 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재근 회장과 상생하며 앞으로도 양주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선수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지역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다져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주시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