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주평통‘제9회 평화통일 서예대전’추진위 발대식 진행
추진위원들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할 것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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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3-02-25 22:02본문
▴도봉구민주평통 오연중 회장(앞줄 우 3)과 이정호 운영위원장(앞줄 우 2)이 발대식을 마치고 추진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회장 오연중, 이하 도봉구민주평통)는 문화적 접근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제고 및 세대 간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해 온 특화사업인 ‘제9회 평화통일 서예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24일(금) 오후 5시, 도봉구청 M4층 위당홀에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추진위원장인 오연중 도봉구민주평통 회장과 운영위원장인 이정호 부회장 등 20여 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약 90여 분간 홍보전략, 작품접수, 심사방법, 전시회 구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이어갔다. 제9회 평화통일 서예대전은 오는 3월 31일(금)부터 4월 14(금)까지 전국적인 공모에 들어가며 5월 8일(월) 심사결과를 발표한 후, 7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도봉구청 1층과 2층 로비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예대전은 1회부터 3회까지는 지자체 행사로 진행했으며, 4회부터 전국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상이 대상으로 수여되는 서예대전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1천여 이상의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부문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심사기준은 평화통일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소재와 표현기법, 독창성, 예술성을 평가하며, 부문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의뢰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연중 추진위원장은 “서예대전은 매년 발전, 개선되면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는 자랑스러운 특화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자문위원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해주어 감사하다. 대외적으로 위상이 무척 높은 사업임을 기억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깊이 연구하고 논의해서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호 운영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부담감도 커진다. 그 부담감에 이전보다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심도 깊게 점검을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제 서예대전은 민주평통 뿐만 아니라, 도봉구의 자긍심이 되었다. 전국대회의 위상에 걸 맞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은 서예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 증진을 위해 수상작품 전시는 물론,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일반인들의 캘리그라피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전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이 될 것이며, 이는 구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봉구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 돕기 기금전달,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통일정책을 확산시켜 나가고 공감대를 형성해 평화와 번영의 통일된 한반도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착지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화통일 서예대전 참가문의는 도봉구민주평통 사무국 유선전화 02-956-614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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