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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회의원, ‘‘WHO 고령화 정책을 통해 노인 통합 돌봄’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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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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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WHO 고령화 정책을 통해 바라본 노인 통합 돌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 강기윤 의원, 김성원 의원,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WHO의 고령화 정책을 참고하여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입법 및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노인통합관리(ICOPE)를 주제로 마련되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원장원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원시연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방석배 단장(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서동민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진희 교수(조선대학교 간호학과)가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희선 부연구위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내재적 능력과 기능적 능력의 유지·증진에 초점을 맞춘 노인통합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유원섭 교수(국립중앙의료원)는 노인통합관리 1차 의료 확대 적용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고, 김다솜 팀장(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은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최영희 의원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경 노인인구가 20%에 도달하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행복지수가 높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점검하고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운을 떼었다.

최 의원은 또한 “지역사회에서 지자체별로 각각 진행되는 노인돌봄 사업의 통합관리를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행정부에 제안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공동주최하신 의원님들과 입법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최영희 의원과 강기윤, 김성원, 김승수, 배현진, 최형두, 이종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회 회장, 최경숙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이신우 국회입법조사처장 직무대리, 허필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직무대리,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 연구국제협력실장 등 1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홍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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