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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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07 09:19본문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고,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여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시정발전 도모를 위해 집중했다.
6일 오전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등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최종성 의원은 ‘지방의회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안건처리에 앞서 고병용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김장권 의원, 이군수 의원, 이영경 이원 등 6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고병용 의원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고려한 조경수와 가로수의 중요성’,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 청렴도 관련’, 서은경 의원은 ‘성남문화재단’, 김장권 의원은 ‘성남시 아파트 리모델링 기금 1,000억원 운용 등 혁신 요청’, 이군수 의원은 ‘신상진 시장님, 정치하지 마십시오, 행정을 하십시오!’, 이영경 의원은 ‘더 이상 주민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를 주제로 성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원도 달라진 시대 흐름에 맞게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여야 간의 발전적 상생을 통해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로서 언행을 바르게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시민을 잘 받들어 모셔야하는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하고 당당한 의정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폐회사를 마쳤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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