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주평통,‘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방안 모색
3분기 정기회의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국론결집 심도 깊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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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9-12 21:11본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진행 모습.
대한민국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협의회장 김윤수)는 지난 9월 10일(화) 오후 4시,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윤수 협의회장, 오연중 명예회장, 김태연 제1지회장, 김문숙 제2지회장, 송석례 수석고문, 강대철⋅김웅신⋅윤사노⋅오평환 고문, 이정호⋅김용추⋅이동식⋅현성우⋅오정희⋅유민숙 부회장, 강혜란 간사,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이태용 부의장, 고금숙⋅이호석⋅이강주 구의원, 탈북민 대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3분기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인사말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통일의견수렴 ▴김흥광(탈북민⋅NK지식인연대) 대표가 주관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주제설명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이 지난 8월 수여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김윤수 협의회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이후, 도봉구협의회는 김윤수 협의회장의 진행으로 약 30분간 21기 1주년 기념식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탈북민 멘토링 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이어질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윤수 협의회장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준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독트린’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수 협의회장은 “8.15 통일독트린의 핵심 메시지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통일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자문위원들이 자유 통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처참한 북한 인권 현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도봉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탈북민 멘토⋅멘티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참여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준 것에 감사하다. 쉼 없이 하반기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탈북민 멘토 사업을 통해 탈북민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말을 덧붙였다.
도봉구협의회는 하반기에 들어서며 지난 7월 탈북민과 함께하는 현장체험(무수골 녹색복지센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협의회 사무실), 8월 ‘통일 오라’ 다큐영화 상영회(구민회관 소공연장), 9월 ‘우리는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백마고지 전적지)을 추진했으며, 오는 10월 16일 탈북민과 함께 근⋅현대사 박물관 견학, 11월 13일 탈북민과 함께하는 무지개문화제, 12월 11일 정기회의 및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우)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김윤수 협의회장(좌)으로부터 전수받았다.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앞줄 우4)과 자문위원들이‘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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