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현대백화점 남다른상점,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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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8 11:19본문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콜라보 브랜드 ‘남다른상점’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판로의 문을 확대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6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20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0 ∼ 50%의 특별할인가로 고객들을 맞이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 내 세일행사 외에도 네이버 쇼핑 라이브방송을 3일간 진행했다. 스킨케어 및 반려동물 아이템 등을 선보인 이번 라이브방송은 총11,386명이 시청했고 29,166개의 좋아요(하트)를 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다른상점은 2022년 한 해 동안 1억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성남시 중소벤처기업들은 남다른상점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와디즈펀딩으로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발받침대 브랜드 로우모(대표 김민서)는 “남다른상점은 실제 고객과 만나서 소통하는 첫 번째 기회였으며 이미 와디즈에서 제품을 본 고객들이 브랜드를 알아봐 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전해 주었다”고 말했다.
세탁·섬유유연제 브랜드 라온하제(대표 백성건)는 “남다른상점이 B2B에서 B2C로 사업 아이템을 전향한 이후 참여한 첫 오프라인 마켓행사였다”며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비즈니스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버블클렌저 브랜드 뿜소(대표 하재민)는 “제품 개발 후 판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던 차에 남다른상점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양 기관이 꾸준히 힘을 모으며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주춧돌이 되어 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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