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8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31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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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8 08:58본문
‘제8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9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이 한마음 돼 열띤 끼 경연대회를 하고, 축하공연을 즐기면서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국악단이 ‘타악퍼포먼스 태동’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가창, 댄스, 마술, 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수오노앙상블팀의 현악 4중주, 갓탈랜드팀의 그룹 댄스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손 글씨(캘리그래피),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5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행사가 끝나면 TV,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지역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행사를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라면서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흥을 즐기며 하나 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