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전 국회의원 6.1일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사표 > 지역 TOP뉴스

대장동 개발의 초과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고 전국적으로 망신살이 뻗쳤던 성남시 12년을 되찾고 제2의 도약을 내세웠던 국민의 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대표 경제 도시, 판교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 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31일 AI중심도시로 알려지고 있는 판교 야외광장에서 이색적인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4선의 정치인생을 걸고 민주당으로 인해 빚어진 12년의 온갖 비리와 오명을 씻어내야 한다"며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신상진 예비후보는 "서민정치인이자 4선의 국정경험과 시민운동시절 성남시 발전을 막아왔던 고도제한을 완화시켰고, 서울대 의대출신으로 대한의사협회 첫 직선제 회장 등을 거치면서 준비된 시장의 조건을 갖췄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자신밖에 없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신 예비후보는 "성남시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성남 브랜드가치, 시민 자산 가치, 개인 일상 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첫 희망 시장으로 명예로운 길을 가는 것은 물론, 생각의 젊음, 행동의 젊음. 신선하고 올곧은 젊은 신념으로 젊은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의료, 복지, 과학정보 등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신상진이 본선경쟁력을 갖춘 후보이고 성남을 바꾸는 준비된 시장으로 적격"이라고 강조하고 "아마추어에게 맡기기에는 너무 할 일이 많기에 검증되지 않은 후보는 제2의 이재명이 될 수 있다"며 신상진만이 준비된 시장임을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신상진 예비후보는 향후 시정운영 방침도 밝혔다. 

첫 번째로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도시정비계획을 재검토하여 시장권한으로 촉진시켜 가치 높이는 바른 재개발 재건축을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는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4차산업특별시, 글로벌 밸류밸리시티 판교'를 만들고, 

세 번째, 판교SRT 역사 신설, 4차철도망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위례신사선 등 조기착공, 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원활한 교통시스템 구축해 기업이 먼저 찾는 ‘메가시티 메가트래픽’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미션 복지 리더십’으로 적재적소라는 공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위해 무조건 퍼주는 복지정책은 안되고 한정된 재원으로 지역편차 없이 꼭 필요한 복지수요를 찾아 혜택이 제대로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의료서비스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해 저렴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다섯 번째는, 시민의 희망, 생각을 온전히 담는 개발의 마음을 품고 가치를 품고 기회를 품고 희망을 품는 소통으로 성남의 브랜드가치, 시민의 자산 가치, 일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품는 개발’로 성남 제2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말해 향후 4년의 기대감을 심어 주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