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현백의원, 판교 미활용 부지 활용 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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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2-21 14:20본문
22일 판교 내 장기 미집행부지 5개소(백현동, 판교동, 삼평동 학교부지. 판교동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운중동 임시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에 대하여 2023년 이후 착공, 매각 등을 목표로 한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중간보고회가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최현백의원은 중간보고회를 통해“당초 설문조사 계획보다 판교지역 및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까지 확대 조사한 것은 적극적인 주민 의견수렴 차원에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부지 활용 용역 결과가 주민들의 의사와 성남시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성남 백년대계를 짊어질 꼭 필요한 공공인프라가 건립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5개소 부지를 성남시가 모두 개발하기에는 재정에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관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개소 부지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판교 장기 미집행부지 활용 설문조사는 판교 및 성남시민 2,727명(온라인 1,727명, 오프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판교동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1안으로 공공 체육시설(수영장, 테니스장 등) + 의료 복합시설, 2안으로 공공시설(판교 구청 등)을,
판교동 493번지의 학교부지는 1안으로 복합문화 커뮤니티시설(도서관, 문화센터 등) + 공유오피스 복합시설, 2안으로 주상복합 시설(매각 검토)을,
삼평동 725번지 학교부지는 1안으로 오피스 + 창업지원 + 근린 생활 + 공공문화시설, 2안으로 주상복합 시설(매각 검토)을,
백현동 567번지 학교부지는 1안으로 어린이 복합놀이시설(체험, 놀이 등 에듀테인먼트) + 상업시설, 2안으로 백현마이스 업무지원 시설을,
운중동 902번지 임시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는 공공 복합시설(체육, 보육, 노인복지)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