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도보순찰' 의 새 패러다임 '지역안전순찰' 성과 화제
김영진 서장, "주민 목소리 가까이 듣고, 각종 치안 문제 신속 해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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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2-18 16:39본문
*사진) 의정부경찰서의 밤
도보로 주민들과 접촉해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경찰의 선제 노력이 성과를 내며,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부터 의정부경찰서가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명 '지역안전순찰' 방식(CSO:Community Safety Officer)이다.
1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경찰서는 지난해 △의정부역 주변 노숙인 환경개선 △공폐가 방범진단 △중랑천, 원도봉산 산책로 정비 △무인점포 침입절도 예방활동 △조도가 낮은 주택가 가로등 설치 등 450여건의 지역 문제를 해결했다.
경찰은 이번 결과를 순찰 방식에 있어서 '도보순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름대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있다.
김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이와 관련 "작년에 시행한 '지역안전순찰' 활동이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경찰은 올해에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각종 치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