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예술백신’, 제15회 양주예술제 온라인 개최
김영환 양주예총회장, “다양한 볼거리, 코로나19 속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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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1-09-06 14:48본문
* 포스터)
‘시민을 위한 예술백신’, 제15회 양주예술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 주최,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한다.
6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녹화한 영상을 양주예총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는 ‘시민을 위한 예술백신’이다.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가 각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 △‘가족사진’(연극협회)△‘흥겨운 국악한마당’(국악협회)△‘양주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음악협회) △‘양주시민가요제’(연예인협회) 등이 펼쳐진다. 전시 행사는 ▲‘회원정기전’과 ‘테마전’(미술협회) ▲‘사진 속에 행복찾기’(사진협회) ▲’공감 시를 품은 흙, 흙을 품은 온라인시화전‘(문인협회) 등이 진행된다.
김영환 양주예총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