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코오롱인더스트리, 폐섬유류 자원화 업무협약 > 지역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11.0'C
    • 2024.11.26 (화)
  • 로그인

지역 TOP뉴스

성남시-코오롱인더스트리, 폐섬유류 자원화 업무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1-12 07:01

본문

2be3759821d78f10ee797bebac56ef07_1636667793_6.jpg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생활쓰레기로 배출해 소각하는 이불, 베개 등의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PET)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폐섬유류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연말까지 시범사업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입주민들이 버리는 폐섬유류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보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개발한 화학적 재생기술로 폐섬유류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이런 공법으로 제조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병, 의류,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모량과 CO₂ 배출량도 30~40% 정도 줄여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까지 시범 운영해 본 뒤 점차 폐섬유류 수거 지역을 성남 전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자원화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소각량 저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저탄소 녹색 생활을 선도하는 전국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