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추선미의원 대표발의,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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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4 12:26본문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국민의힘, 중앙, 금광1ㆍ2, 은행1ㆍ2)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결의안'이 2024년 7월 22일, 성남시의회 제29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추선미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경기도 내 과학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남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고, 이번 결의안은 추선미 의원을 포함한 18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다.
성남시의회는 과학고등학교의 신규 지정을 통해 경기도 내 과학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하며, 성남시가 과학고 유치에 적합한 이유를 알리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채택했고, 결의문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성남시교육지원청에 이송될 예정이다.
해당 촉구결의문은 과학고등학교의 지역 불균형 배치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고, 성남시는 산업, 교육, 교통 등 외부적 조건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 동의, 시 집행부의 강한 의지 등을 설명하면서 ▲성남시의회는 경기도 과학 교육 불균형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에 과학고 유치할 것 ▲성남의 풍부한 산업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남 과학고가 과학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 대한민국 과학과 교육의 발전에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한 기준과 절차로 성남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특히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입학 경쟁률이 해마다 높아져 올해는 10.38 대 1을 기록했고, 이는 전국 평균 3.83 대 1보다 약 3배로 경쟁이 심화된 상태이며, 입학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성남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여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성남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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