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집단 신사임당, 술술 풀리는 A.I 지역축제 성료
주민들 환호 속에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육성 사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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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7-02 01:11본문
▴강승호 공동대표이자 총감독이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내⋅외빈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신사임당 예술창작집단(공동대표 강승호⋅유혁상)은 지난 6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대형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술술 풀리는 A.I 축제’를 성대히 열었다.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 축제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강북구, 예술창작집단 신사임당이 주최⋅주관한 A.I 축제로 13명의 뮤지컬 현역 배우와 댄서들이 출연, 로봇처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호⋅유혁상 공동대표는 학창시절부터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 꿈을 비로소 실현하고자 ‘예술창작집단 신사임당’을 공동으로 설립했다. 두 공동대표는 이번 서울시 2024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을 직접 기획했다.
A.I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A.I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예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술술 풀리는 A.I 축제는 주민들이 인공지능 A.I 문화를 배우는 즐거움과 또 익숙한 주민들에게 행복한 즐거움을 전하는 축제로 모두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A.I 지역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날 1부 공연은 뮤지컬 ▲로봇 소녀 ▲Three ROBOT dance 창작공연이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행복 택배 왔습니다 ▲시민 노래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축제 개막식의 뮤지컬 ‘로봇소녀’에 출현한 황다혜⋅이윤경⋅최대로⋅문수민⋅성연우는 소름 돋는 AI 로봇 팝핀 댄서로 열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술술 풀리는 A.I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 공연을 선보여 관중들이 ‘사람이야! 로봇이야!’라며 환호할 정도로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 뮤지컬 ‘행복 택배 왔습니다’에 출현한 최대로⋅황다혜⋅조재령 등 재능 있고 실력 좋은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로봇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예술창작집단 신사임당은 이날 체험부스에서 8개의 AI 인공지능을 컴으로 연결해 풍성한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제 A.I로 시작해 A.I로 끝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멀리 보는 인공지능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어렵게 느껴지는 새로운 문화이기도 하지만, 이를 외면하지 않고 반갑게 맞이할 기회이기도 하다. A.I는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의 문화이자 인류문명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강승호 공동대표는 “서울시 민간 축제 지원사업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A.I 분야에 주민이 함께 축제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열게 되었다. 사람들이 요즘 관심이 많은 A.I 분야에 대해서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뮤지컬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젊은 예술인들이 A.I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예술을 보여주어 감회가 새롭다. 강북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련 예산확보에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응원했다.
행사는 뮤지컬 로봇소녀 등 1부가 끝나고 이어, 비가 그치면서 상쾌한 날씨 덕분에 2부에서도 인파가 몰렸다. 축제는 출연진과 관람객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즐기며 마무리됐다.
▴강승호 대표(앞줄 좌측 1)와 총연출 유혁상 공동대표(앞줄 중앙)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술술 풀리는 A.I 축제’에 출연한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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