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쓰는 평화통일의 함성’ 제10회 평화통일서예대전 전시
총 600여점 전시 중,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휘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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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5-27 15:52본문
▴제10회 평화통일서예대전 전시회에서 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좌로부터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 강신만 의장, 최귀옥 도봉문화원장, 오원석 도봉구청장).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
도봉구청 로비갤러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협의회장 김윤수)가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특화사업인 ‘제10회 평화통일서예대전’ 수상작품 600여점이 전시돼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서예대전 전시회는 두 번 나누어 전시된다. 1부 전시는 5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한문·문인화가 전시되고, 2부 전시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한글·캘리그라피가 전시된다.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사무처로 이동해 수상작 40여 점이 오는 6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3주년(6월 5일)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전시회라고 한다. 올해 서예대전 응모작은 총 1,082점으로,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입상작 600여점을 전시했다. 한창 전시 중이던 지난 24일(금) 오후 3시 30분,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염원한 휘호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平和 相生’, 김윤수 협의회장은 ‘世界一花’, 강신만 의장은 ‘평화 통일’,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文化保國’을 새기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유민숙 서예대전추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퍼포먼스에는 도봉구협의회 오정희 부회장, 이정호 운영위원장(부회장), 오평환⋅윤사노⋅길민환 고문, 김태연 제1지회장, 김문숙 제2지회장, 강혜란 간사, 최현옥 부간사, 정나연 기획홍보위원장, 윤은자 여성위원장, 안병건⋅이호석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윤수 협의회장은 “도봉구협의회의 특화사업인 평화통일서예대전이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 도봉구를 문화도시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예대전 행사가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 모두가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자문위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도봉구협의회가 서예대전을 통해 하나의 꽃으로 피어나 더욱 빛이 나는 협의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격려했다.
휘호 퍼포먼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10회째 최고의 대회로 진행된 서예대전을 축하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어서 지역 회원들의 눈높이 수준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도봉구 문화의 격을 높이는 서예대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도봉구협의회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축하했다.
평화통일서예대전은 1회부터 3회까지는 도봉구 행사로 진행했으며, 4회부터 전국공모로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상이 대상으로 수여되는 서예대전은 해마다 국내외에서 1천여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한편, 올해 ‘제10회 평화통일서예대전’ 입상작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금) 오후 5시,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휘호 퍼포먼스에서 쓴 서예를 전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로부터 최귀옥 도봉문화원장, 김윤수 도봉구협의회장, 오원석 도봉구청장, 강신만 의장).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
▴평화통일서예대전 전시장에서 휘호 퍼포먼스를 마치고 김윤수 협의회장(좌 7)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우 8)이 내·외빈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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