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희망브릿지, 도봉경찰서와 공익수호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감사함과 존경심을 한층 높인 유익한 체험활동 시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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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순 작성일 24-05-23 15:43본문
▴공익수호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및 순찰 체험활동을 시작하기 전 학부모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
아동•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는 지난 5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장애청소년공익수호 프로젝트 사업인 ‘공익수호자와 함께하는 공익수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순찰 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한 캠페인 활동으로 도봉경찰서, 도봉구자율방범연합대, 도봉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청소년희망브릿지 학부모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야간 순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 활동 공모사업으로 장애청소년 공익수호 프로젝트 ‘자·존·감·UP’ 자<자랑스럽습니다>, 존<존경합니다>, 감<감사합니다>’라는 타이틀로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희망브릿지에서 지은 사업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단체와 회원들이 함께 합동 캠페인과 순찰을 하며 공익수호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감사함과 존경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활동 시간이 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도 공익수호자들에게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청소년과 경찰관 모두 행복한 자존감이 상승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캠페인에 참석한 퇴근길 시민 참여자들에게 공익수호자에 대한 안내와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를 총괄 주관한 청소년희망브릿지 김남희 이사장은 “야간 시간에 함께 참여해 주신 도봉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대, 도봉경찰발전협의회와 청소년희망브릿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김남희 이사장은 “우리 공익수호자를 위해 쉼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은 “도봉구 안전을 위해 모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도봉구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보이스피싱이 3년간 340여 건으로 110억 원 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어 도봉구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비록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청소년희망브릿지도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이어줄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청소년희망브릿지가 ‘2024년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남희 이사장(좌 2)과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중앙)이 공익수호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
▴공익수호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및 순찰 체험활동에 나선 김남희 이사장(우 4)이 단체 학부모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정나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