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름방학에 행정 체험하세요”…대학생 194명 모집
행정업무, 기업 탐방, 금융 교육 등 다양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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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24 11:27본문
성남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일 5일까지 ‘2024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194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행정업무, 기업 탐방, 금융교육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청년 전세 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성남시는 대학생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880원(3시간)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2만75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5.24)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1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김판용 기자
4. 성남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한다.
“상대적으로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은 백신 접종 권장”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시는 지역 내 33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