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 5분 자유발언, 울리지 않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2-16 07:29본문
성남시의회 추선미 의원(국민의힘, 중앙,금광1·2,은행1·2)은 관내의 공중화장실에서 작동되지 않는 비상벨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보고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 점검을 했다.
이에 앞서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은 「공중화장실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지난해 3월에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공중화장실 이상음원 감지 시스템은 수많은 이상 음원이 학습된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여 반응하는데 학습된 음원 데이터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시 자원순환과의 도움과 연계 기관인 경찰서의 사전동의 하에 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기 일체형 타입의 공중화장실 5곳 중 3곳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하였고, 추 의원이 직접 비명을 질렀을 때에는 3곳 모두 반응을 하였으나, 함께 동행한 직원이 비명을 질렀을 때에는 반응하지 않기도 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의원은 “비상벨은 단 한 명의 위급한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는 업체의 시스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안심비상벨을 위급상황에 누를 때에는 힘을 주어 눌러야 반응한다는 것도 시민분들에게 홍보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추 의원의 5분 발언 후 성남시 자원순환과에서는 2017년도 초기 모델은 음원 감지 정확도가 높지 않아 ▲ 2024년 상반기 내 정확도가 높은 최신 모델로 기기 교체 ▲ 이상음원 데이터 업데이트 실시 ▲ 2024년 2월 중 이상음원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173개소에 대한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스피커 음성 수·발신상태, 관제시스템 연결상태 등 안심비상벨을 일제 점검하겠다고 사전예방대책안을 내놓았다.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지 않게 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성남시의 안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발 빠른 대처를 해주신 신상진 시장님과 자원순환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추선미 의원은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사전점검을 하겠다“ 고 약속 했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