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빙상단,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메달 8개 쾌거
‘금메달 3개ㆍ은메달 3개ㆍ동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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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17 11:45본문
사진) 경기 모습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세히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빙상단이 해체 3년만에 재 창단해 거둔 성과여서 더욱 자랑스럽다.
구성원은 이인식 감독과 차민규ㆍ김영호ㆍ김윤지ㆍ안현준 등 4명의 선수들로 돼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는 우선 남자 일반부에서 차민규 선수가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안현준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과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땄다.
여자 일반부 김윤지 선수는 1500m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3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윤지 선수는 1500m 경기에서 2분 3초 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국가대표 박지우 선수(강원도청·2분04초1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윤지 선수의 개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외 김윤지ㆍ안현준 선수는 팀 추월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이인식 감독은 이와 관련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번 성과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빙상단과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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