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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변 통행 증가, 신도시 주변 내부순환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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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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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도시교통 기초조사 결과’ 인천시의 교통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량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인천대로 추가 진출입로 개설(2018년 4개 지점 9개소 진출입로)에 따른 주변 접근로 교통량 증대 및 본선 구간 교통량 분산, 인천~김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17년 개통)의 교통량 증대 등으로 판단된다. 
실제 수치를 살펴보면, 인천대로 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은 전년대비 평균일교통량이 약 4천~7천대 증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항IC~검단양촌IC 구간은 전년대비 4천~15천대 증가 했다.
또 고속도로를 통한 시외 유·출입 교통량과 신도시지역과 연계한 내부 교통량도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의 도시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인구 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송도·청라 등 신도시 개발로 도시면적 또한 1천063.1㎢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다. 
유형별로는 고속도로(고속도로 나들목・분기점) 하루 교통량은 159만5,287대로 지난해 보다 3.05% 늘고, 도로구간은 260만7,832대, 주요교차로는 576만3,334대로 전년보다 각각 1.69%, 0.23%씩 증가했다.
지역별로 인천에서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역은 남동공단 주변이며, 시외 통행은 서울 및 경기 중부방면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는 선학역사거리(1위) - 남동공단입구(2위) - 중봉대로사거리(3위) 순이며, 전년 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남항교차로이다. 
1위 지역은 하루 교통량이 16만411대-2위 지역은 15만7,673대-3위는 15만5,661대 이다.
일반도로 구간에서는 고잔톨게이트서측육교(1위) - 루원교부근(2위) - 길주로시계(3위) 순으로 교통량이 많다. 
1위 지역은 하루 교통량이 14만4,367대-2위 지역은 12만2,224대-3위는 9만9,312대 이다. 
아울러, 시경계 교통량을 보면 경기북부 방면 44만1,364대, 서울 및 경기중부 방면 74만689대, 경기남부 방면 52만8,630대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점별·시간대별·방향별 교통량 및 주요도로별 속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교통자료실(http://field.incheon.go.kr/board/1342)에 게시된 ‘도시교통 기초조사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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