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11-19 15:14 댓글 0본문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건철)는 11월 15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의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거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괴산시골 절임배추를 사전 접수 받아 추진되었다.
괴산시골 절임배추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배추 자체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합성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농약을 최소화하여 오로지 자연의 힘으로 90일간 길러낸 뒤 국산 천일염을 엄선, 간수를 뺀 다음 배추를 절이고 지하(150m)암반수로 깨끗하게 씻어 신선함과 청결상태가 아주 좋은, 노랗고 맛있는 배추로 유명하다.
이날 절임배추는 659상자가 판매되어 작년 443상자에 비해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였다.
절임배추를 구입한 한 주민은 “맛좋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계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종종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주길 부탁했다.
윤숭배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