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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27재보선 특별교통대책 추진

4월 27일 06:00부터 20:00까지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웰빙뉴스=김성진기자]성남시는 4.27일 실시되는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참여를 위해 당일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6만6천명의 유권자들이 신속하게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분당을” 지역에 설치된 47개 투표소별 교통안전요원 배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투표 당일인 4.27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교통 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남시 교통상황실에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위하여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및 내곡간 도로에 대한 교통량 파악과 체증이 없도록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 차량 흐름과 교통량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투표소 주변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을 경우 신속히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차량견인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분당을” 선거구내 모든 도로공사 중지 및 공사장 터파기 등 공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시 중지토록 협조요청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권자들의 버스, 택시 등 안전한 승차를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시외버스, 지하철 등에도 탄력적인 대처를 주문하는 한편, 보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도록 선거당일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