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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민선8기 양주시정, 지난 1년의 성과와 이후 계획



강수현 시장,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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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6-29 16: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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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현 양주시장


"그동안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개혁과 혁신행정을 펼치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 2년째를 맞이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새 양주 건설 '의지'는 확고했다. 이하에서는 29일 양주시가 밝힌 지난 1년간의 양주 시정 성과와 이후 계획을 짚어 본다.​


- ‘도약하는 양주’ 위한 1년간의 노력과 결실​


강 시장은 민선8기 시정철학 중 하나인 소통을 시정 운영 방향의 최우선에 두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우선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집무실로 들어가는 문을 모두 열고 시민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만날 수 있는 열린 시장실을 꾸몄다. ​시정의 새바람을 기대하는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 비전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1개 읍ㆍ면ㆍ동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 행보를 걸어왔다. ​


▲취임 100일 기념 시민 문답 콘서트 ▲2023년 시민과의 ‘양심토크’ ▲출근길 버스 민생탐방 ▲기업 현장방문 등 다양한 창구로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공직 내ㆍ외부 비리와 갑질 등의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06건의 제보 사항을 처리했다. ​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옴부즈만' 제도도 도입해서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협치 네트워킹의 보폭도 잰 걸음이었다. ​


우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GH와 통합공공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건립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정률 70%를 상회하고 있고, 오는 9월 부지조성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도시산업단지로 주목받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난 3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7개 기업 19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과 함께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됐다. ​


옥정ㆍ회천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대규모 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이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할 광역교통망 확충과 혁신적인 교통체계 구축 방안도 눈에 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1단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104정거장과 환기구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옥정신도시 내 역사가 건설되는 2단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1월 설계·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양주 덕정역에 건설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건설사업은 지난 2월 KDI에서 실시한 민자적격성 검토가 완료됐다. 경기 서북부를 잇는 교외선 사업도 지난해 12월 노선 개보수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버스 교통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 회천지구를 경유해 잠실역으로 가는 서부권역 광역버스 노선은 지난해 11월 국토부 대광위 노선심의위를 통과하며, 신설이 확정됐다.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G1300번 광역급행버스가 증차됐고, 심야운행 시간도 연장됐다. ​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총 21.6㎞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국토교퉁부에 민간 투자사업 심사를 신청한 상황이고, 이번 달 심사가 완료되면 오는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


이와 함께 수도권 간선 기능을 강화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및 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시도·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또한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문화ㆍ관광분야에서는 지난해 7월 양주 회암사지가 고고유산 단독유산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북부 역사 문화 부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3월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3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천일홍 축제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올 해 문화재정이 실시한 ‘202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양주 회암사지’가 지난 2020년에 이어서 또 다시 선정돼 계속해서 △국내ㆍ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 △워크숍 개최 △보고서 발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 산북동 샘내마을이 최종 선정돼 앞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기회가 마련됐다. ​


또한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계동-남방동 사업과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 신산리-백석읍 방성2리 등 도시재생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


이와 함께 ▲양주시 체육센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양주아트센터 ▲양주어울림센터 등 문화예술 및 체육 기반시설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고, 시민체감형 보건 행정 시설인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문을 열었다. ​


지역 내 미세먼지 종합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환경모니터링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도 완료돼 지난 2월 대 시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한 재난감시 CCTV, 자동차단시설 등이 대거 확충돼 선제적 재난안전 예방체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보육·아동분야에서는 △관내 공립어린이집의 신규 개원과 유치원 우유급식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다둥e카드 모바일 앱 사용 활성화 등으로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


또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건축공사 착공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개소가 이어지며, 양육하기 좋은 돌봄 환경도 기대된다. ​


일상생활 속 사회안전보호망 구축을 위한 성과도 뚜렷하다. ​


양주시는 올 해 ▲‘미세먼지 저감 평가’ 우수기관 선정 ▲‘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도 유일의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행정을 펼쳐 왔다. ​


이외에도 ▲‘2022년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 2그룹 1위 ▲‘2022년 경기도 시군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 최우수 ▲‘2022년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 ▲‘2022년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 시민 중심의 정책전환 ‘START’​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드는 양주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사회 교육여건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먼저 기존 11개 읍ㆍ면ㆍ동 주민차지위원회를 실질적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로의 전면 전환해 주민이 직접 주인이 되는 풀뿌리 자치를 구현할 예정이다. 옥정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회천4동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 하반기 회천4동을 옥정1ㆍ2동으로 분동한다. ​


시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는 올 하반기 6개 분과 50명의 전문가로 구성한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시민옴부즈만 운영 ▲다이렉트 시장 이메일 운영 등 획기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학습지원 환경 구축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과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


양주시ㆍ연천군ㆍ서정대학교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인재 양성으로 지역 내 청년 정주 여건을 향상 개선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연차별로 차질 없이 진행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회천 신도시에 회천도서관을 건립한다. ​


관내 초ㆍ중ㆍ고 57개교에는 총 25여 억을 투입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학교 대응지원사업 ▲무상교복·무상급식 지원 등을 통해 공정 교육을 위한 공교육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는 풍요로운 문화ㆍ복지 도시로”​


양주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ㆍ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와 행복하게 동행하는 것이 목표다.​


′양주시가족센터′에서는 맞춤형 가족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꿈마루′를 통해 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일ㆍ가정의 양립지원을 확대한다. ​


어린이 문화센터와 양주종합사회복지센터 내 공공형 실내 놀이터 등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아동전용시설 건립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한다. △공립어린이집 △모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신설해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지난 3월 개관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확립해 나간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치매 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종합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또한 사물인터넷·인공지능과 연계한 응급안전 장비를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하는 등 맞춤형 노인돌봄 체계도 구축한다. 노인ㆍ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대상별 일자리 사업을 늘리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


양주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이자 복합문화예술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양주아트센터를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하기로 했다. 광백저수지 주변 관광개발, 양주민속마을 건립을 위한 기본 및 타당성 용역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공설 파크골프장 △실내족구장 등 생활 속 문화·체육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양주시 대표 축제로 개발하고, 사적 전문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전시행사와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변화로 문화 향휴 저변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양주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양주대모산성, 고구려유적 독바위 보루 발굴 등 양주의 전통 유·무형 유산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조화로운 균형발전, 현실이 되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기반 마련과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이에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를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 ▲서부권 균형발전 도시개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 사업은 최우선 순위로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양주시ㆍ포천시ㆍ동두천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이미 5년간 3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차후 기업 생산기술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연차별로 차질 없이 진행해 고부가가치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또 △첨단업종 등 4차산업 기업 유치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첨단 벤처기업의 육성ㆍ지원을 위한 ′제조 융복합 혁신지원센터′를 양주테크노밸리 부지 내 건립한다. ​


센터에서는 디지털 전환 신장 정보전 개최 및 360도 회전 3D 첨단 촬영실 구축 등 섬유산업의 허브화를 위한 미래융합형 제조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관내 대학ㆍ교육기관과 연계해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과 4차 산업 분야 교육ㆍ취업 연계를 통한 지역주도형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에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통팔달 도로망과 신속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턴키공사 발주 ▲GTX-C 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교외선 운행 재개 등 경기북부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대중교통 이용자의 환승 편의를 위한 양주역ㆍ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은 각각 2023년과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사업 역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


수도권 서북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준공 ▲360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지역 간 주요 연계 도로망 완성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G1300번 광역 급행버스 운행 확대 ▲서부권 광역버스 신규 노선 개발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DRT) 추진 등으로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산북동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과 덕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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