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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첫 수확…경기도 최초 재배



농업 관계자, 봄ㆍ가을 2기작 가능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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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7-17 14: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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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플멜론


그동안 틈새 소득 작목으로 알려져 있던 애플 멜론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전춘, 이하 농업센터)가 육성해 본격 수확하고 있어 지역 농가에서 화제다. 


17일 농업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현재 ′애플멜론′을 봄(4~7월)과 가을(8월~11월) 재배, 2기작으로 실증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과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에 농업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멜론’은 무게 1kg 이내의 소형멜론 품종이다. 


당도 15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고,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멜론의 과실ㆍ생육 특성은 ▲과육색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ㆍ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해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애플멜론’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1인 가구 등 소형농산물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틈새 소득 작목으로 도입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농업센터는 양주시 농가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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