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관학교′ 경동대, 지난해 취업률 80.0% 기록 > 지역 TO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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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80.0%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취업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경동대 졸업생 취업률은 일반대학 전국평균 64.6%보다 무려 15.4%p나 높았다. 

이로써 경동대는 지난 2019년 ′205개 4년제 일반대학 전체 취업률 1위′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국 특수대학까지 포함한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전체 6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다. 

이 대학은 특히 졸업생 500명 대의 소규모 대학까지 모두 망라해서는 전체 4위에 랭크되었다. 

졸업생수 1667명인 경동대 위에는 목포해양대(86.2% 졸업생 510명)와 을지대(80.4% 994명), 한국기술교육대(80.1% 868명)만 있어, 졸업생 1천명 이상 대학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한다.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이와 관련 ″경동대는 산업체 및 기관들과의 산학·관학 협력을 중시한다″며, ″무엇보다 현장과 연계한 PBL수업 등으로 경력직 같은 인재를 양성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